하동광평 LH고령자복지주택 기본협약 체결식<제공=하동군> |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최재열 LH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사업 규모, 업무 분담, 설계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광평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무장애 설계 주택을 결합한 복합시설이다.
저소득 고령자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하동읍 광평리 일원으로, 기존 LH광평송림마을과 민간임대아파트 등과 함께 복지시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약 260억 원이며, 지상 8층에 연면적 4337.8㎡ 규모의 주택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0㎡로 구성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청년·신혼부부에게도 50% 범위에서 공급되어 청년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복지시설과 주거환경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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