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우수조림지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 2024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우수기관 선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산림청 주관 '2024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산주직접조림과 천연갱신 분야에서 진행됐다.

거창군은 위천면 당산리 인근 편백과 잣나무 식재지로 평가에 참여했다.

이 지역은 산주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조림목이 벌기령에 도달, 목재수확이 가능할 만큼 생육 상태가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산주직접조림 사업은 산주가 조림 전 과정에 참여하며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산주 참여를 확대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