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병 홍보라벨 부착 후 강원도 내 유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와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은 소주 '처음처럼'에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홍보문구와 함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핵심 내용을 담은 라벨이 부착된 '처음처럼'을 15일부터 시판을 시작해 30만병을 도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라벨 부착을 통해 연말정산을 하는 직장인과 시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혜택을 알리고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연말정산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답례품을 제공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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