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과 협업해 수도권으로 납품되는 참이슬 소주 30만병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라벨을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
라벨 문구는 '세상 그리운 것 = 고향, 사랑, 기부'다.
전동성당, 미륵사지석탑 등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이미지도 넣어 고향의 정취를 더했다.
또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혜택 및 답례품이 제공된다.
나해수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근한 방식으로 알려 기부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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