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의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과 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나올 수 있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 방안,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결혼서비스 발전 지원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번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방안은 건전한 부동산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서비스 산업 생산성 혁신 지원 방안은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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