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수능 시작과 함께, 2006년생 연예인들의 수능 응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중에서는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해,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을 맡아 사랑받았던 갈소원과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로 이름을 알린 김수안이 수능에 응시한다.
가요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수능에 도전한다.
특히 운학은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 출연해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사회탐구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소하도 수능에 도전한다. 반면 도희는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대학 진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아이돌도 있다.
걸그룹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보이그룹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 등이다.
또한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이달 시작하는 미국 투어 등 일정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린은 이미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했으며, 국내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에 수능 대신 연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에서 스타들의 응시 여부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그들이 내린 선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뉴진스 해린 등 수능 미응시 '활동집중', 수능 응시 스타... 보넥도 운학·갈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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