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야시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0여개 먹거리 부스와 10여개 벼룩시장 부스 규모로 짜인 중앙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10시에 열린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된다.
시는 중앙시장을 일반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인 상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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