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겨울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 개럿 크로셰(25)가 빨간 양말을 신게 될까? 보스턴 레드삭스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과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윌리어 아브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브레유는 메이저리그 2년 차의 외야수로 이번 시즌 15홈런과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또 데뷔 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윌리어 아브레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셰는 지난 5월과 6월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하며 혜성과도 같이 떠올랐다. 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성적 부진과 맞물려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대가를 너무 높게 부른 것과, 연장 계약을 주지 않을 경우 포스트시즌 보이콧 등의 문제로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크로셰는 후반기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투구 이닝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크로셰는 평균자책점 3.58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크로셰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 크로셰가 이번 겨울에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개럿 크로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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