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식품위생과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대응하기 위해 가정동 루원시티 및 석남역 사거리 일대 식품접객업소 약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함께 집중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단속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단란주점, 유흥주점)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여부 ▲청소년 흡연단속 ▲ 상습적 호객행위 등을 살핀다.
구는 위반 업소 및 대상자는 강력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주의 경각심과 자정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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