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발열내의와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힛탠다드 마음 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만 16세 이상 만 25세 이하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진행한다. 사전 개인·기관 접수를 통해 신청받은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힛탠다드 마음 팩'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발열내의 '힛탠다드' 이너웨어 상하의 세트와 머플러, 핑거리스 니트 글러브, 크루 삭스 등 겨울철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무신사가 2022년부터 진행해온 '너의 꿈을 응원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가 만 18세 이후 종료되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겨울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거와 생활비 부담으로 방한의류 구입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방한 의류 및 용품을 전달하면서 언제나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이들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멋과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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