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장(醬) 발효 우리맛_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된다.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장 담그기 문화의 사회문화적 의미 장 문화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세계인을 즐겁게 하는 한국의 장 우리맛 연구 장 등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의 의미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장 도시에서 장 담그는 법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을 페어링한 요리 시식을 통해 장을 더 쉽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78년간 장과 발효에 몰두해온 우리맛 전문기업으로서 우리의 독보적 문화유산인 장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우리 장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내 게시물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리 장 문화와 우리맛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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