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살인 용의자로 딸 채원빈 취조('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살인 용의자로 딸 채원빈 취조('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뉴스컬처 2024-11-14 08:44:19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와 채원빈이 결국 취조실에서 마주한다.

15일 최종회를 앞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장태수(한석규 분)와 장하빈(채원빈 분) 부녀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의심 속에서 서로에게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됐던 부녀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사진=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지난 9회에서 태수는 연쇄적으로 일어난 살인사건들의 진범이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 분)라고 추리했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고, 여기에 딸 하빈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던 이수현(송지현 분)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자신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을 예측했던 하빈의 살인 계획이 밝혀지면서, 경찰들은 하빈을 범인으로 확신했다. 모두가 의심하는 가운데, 최종회 예고편에는 딸 하빈의 편에 서는 태수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최종회 스틸컷 속에는 취조실에서 마주앉은 태수와 하빈 부녀의 모습이 연출돼 눈길을 끈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딸을 앞에 둔 태수는 가슴이 무너질 듯한 심정이지만, 믿고 있다는 단단한 눈빛으로 하빈을 바라보고 있다. 태수의 믿음이 하빈의 계획에 어떠한 파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극 초반 부녀는 주방 식탁에 앉아 있어도 취조실을 연상케 하는 서늘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의심하고 상처를 주며 날 선 대화를 주고 받던 부녀 사이였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변화가 엿보인다. 결국 취조실에서 마주했지만 오히려 더 가까워진 듯한 애틋한 모습이 그동안 부녀 서사를 지켜봐 왔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부녀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사진=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진은 “하빈을 범인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그 확신까지 의심하라고 선언하는 태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딸을 지켜내려는 그의 마지막 고군분투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한석규, 채원빈 배우가 차가운 취조실 공기를 애틋함으로 채우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줬다. 이 장면뿐 아니라 부녀 서사를 완성할 최종회 속 한석규, 채원빈 부녀의 클라이맥스 열연이 쏟아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는 90분 확대 편성되어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15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