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 실시에 나선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본사와 현장 및 영업소 임직원 등 총 473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본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안전보건패러다임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한 재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부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 평가하는 위험성 평가 이론도 실습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이를 유지 중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한다.
협회와 기업은행은 11월13일 감정평가사회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업무제휴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공공성을 지닌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1년 동안 마련한 기부금을 매해 기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보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기업은행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32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46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주요 공종에서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등 노력해온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쌍용건설 경영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쌍용건설과 협력사가 동반성장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쌍용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설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상호 공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헌혈의 날'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LH 헌혈의 날, 사랑의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LH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매년 'LH 헌혈의 날'을 지정하고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올해 3월 열린 첫 번째 헌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5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는 총 5565명에 달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하여 전국의 LH 임직원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 일원에 건립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일반공급 657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자 7940명이 몰리며 12.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시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천안 아이파크 시티 1순위 내 경쟁률은 84㎡A 타입의 경우 133세대 모집에 4452명(해당지역 3843명, 기타지역 609명)이 몰려 33.47대 1으로 집계됐다.
84㎡B타입은 131세대 공급에 864명(해당지역 694명, 기타지역 170명)이 신청해 6.59대 1을, 102㎡는 297세대 공급에 1957명(해당지역 1744명, 기타지역 213명)이 접수해 6.59대 1로 나타났다. 118㎡는 95세대 공급에 633명(해당지역 534명, 기타지역 99명)이 접수해 6.66대 1이다. 1세대만 공급하는 150㎡ 펜트하우스는 34명이 접수했다.
앞서 마감한 특별공급은 276세대 공급에 533명이 몰려 5.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5A타입에서 생애최초 경쟁률은 6.69대1, 신혼부부는 2,26대 1, 다자녀 가구 2.16대 1이며 85B타입은 생애최초 1.59대 1, 102㎡ 다자녀 가구 1.12대 1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계약은 12월 3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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