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 개최

오토트리뷴 2024-11-14 0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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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자동차시민연합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차 검사 진로 구축은 자동차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TS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국민의 안전한 친환경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반영한 기존 검사 진로 리모델링으로 ▲배터리의 성능(셀간 전압 및 온도, SOC, 급속 충전 횟수, SOH 등) ▲전기 안전성(고전압 부품 절연 및 셀간 전압차, 배터리 온도 등) ▲주행 안전에 필요한 레이다 센서 및 주행 경고음 성능 검사 시설을 구축했다.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아울러, 자동차 하체 스캔 장비를 통해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 하부의 배터리 등 장치의 안전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배터리의 직접적인 발열 상태(배터리 및 구동계, 발열 주요 부위 등)를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하며 첨단 검사 인프라를 마련했다.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 성산검사소를 시작으로, 금년 내 구로검사소(서울)와 해운대검사소(부산)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부터 전기차 관련 특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전기차 및 첨단차 검사수요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차 특화 검사 진로 시연회(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및 첨단차의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이 자동차의 안전을 신뢰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검사 인프라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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