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책임진다” 충남 히어로 광고 제대로 떴다

“아이 낳으면 책임진다” 충남 히어로 광고 제대로 떴다

이데일리 2024-11-13 18:11:0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도민 모두가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충청남도 지자체 광고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충남도 광고 ‘충남 히어로’의 일부. (사진=충남도 제공)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1분 50초 분량의 영상 광고 ‘충남 히어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히어로는 ‘예로부터 나라에 어려움이 있으면 큰 힘을 보태왔던 영웅들이 바로 충남 출신’이라는 메시지를 광고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숨겨진 힘과 희생정신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220만 도민 모두에게 ‘나도 히어로’라는 자부심을 선사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광고는 일상 속 히어로가 전하는 ‘지속 가능한 충남’을 느낄 수 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은 지역 내 석탄 발전소를 줄이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추진 중이다. 광고 ‘충남 히어로’에는 하늘을 나는 히어로 ‘CN-1’이 탄소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친환경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충남이 추진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는 거인처럼 몸을 거대하게 만드는 히어로에서 살펴볼 수 있다. 충남이 추진하는 아산만 일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의 전략을 해당 히어로가 커지며 힘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히어로는 충남의 미래 사회를 위한 대책을 보여준다. 충남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충남형 저출산 대책과 청년 농업인 지원, 고령 농업인을 위한 연금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히어로는 저출산 문제 등 충남이 미래 닥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드러낸다.

충남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광고 속 히어로의 이름을 시청자들이 지어주는 ‘히어로 네이밍 이벤트’, 충남 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깨어나 기지개를 켠 ‘충남 히어로’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앞으로 충남 도민과 함께 그려나갈 대한민국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