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3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의 직원 이직률과 승진 적체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는 특수한 분야를 다루는 만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인재 채용과 장기 근무를 위한 내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오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 환경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 직원들의 승진 적체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정규직 증원이 없었고, 승진은 퇴직자 발생 시에만 이루어져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는 경기도 산하 기관 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질타했다.
또한, 전석훈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할 만한 직장이 되어야 한다”며 “승진 기회, 주거 환경, 복지, 직원 간 소통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직원 승진 적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원 증원 등은 도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석훈 의원은 “새로운 원장이 선임되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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