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올해 대한민국 최고 게임에 등극했다.
1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나혼렙'이 가져갔다. 이번 시상식에는 나혼렙을 포함해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오븐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쟁쟁한 게임들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당초 예상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와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의 2파전이었다. 두 게임은 콘솔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 등 작품성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아왔다. MMORPG 일색이었던 대한민국 게임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게임대상 날이 다가올수록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대세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고의 인기를 끌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넷마블을 구원해서다. 나혼렙은 전 세계 143억 조회수의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초대형 IP라 자칫 원작과 비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넷마블네오는 김준성 개발총괄 주도하에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었다.
실제로 나혼렙은 출시 첫날부터 500만 다운로드에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 역대 최대 흥행을 달성했다. 매출도 좋지만 넷마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가 수상했다. 스텔라>
우수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과 김효재 PD는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가 수상했다. 퍼스트> 트릭컬> 로드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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