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겹살 가격의 지역별 차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겹살은 외식 소비 트렌드에서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 잡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지역별 외식비 차이가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외식비 가격정보 자료(2024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삼겹살 200g에 대한 값은 지역에 따라 확실히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삼겹살 가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저렴한 지역은 충청북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에서는 삼겹살 200g 기준 평균 가격이 14,340원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삼겹살 200g 기준 평균 가격 20,083원으로 조사돼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충북 보다 삼겹살 평균 가격이 약 5743원 비쌌다. 이는 지역에 따른 외식비 격차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는 수치다.
다음은 2024년 10월 기준 지역별 삼겹살(200g 기준) 가격 순위다.
1 서울 - 20,083원
2. 대전 - 18,333원
3. 전남 - 18,185원
4. 경남 - 18,180원
5. 제주 - 17,944원
6. 인천 - 17,567원
7. 경기 - 17,586원
8. 충남 - 17,308원
9. 대구 - 17,376원
10. 울산 - 17,010원
11. 전북 - 15,896원
12. 강원 - 15,778원
13. 광주 - 15,511원
14. 경북 - 16,278원
15. 부산 - 16,669원
16. 충북 - 14,340원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이후 소비자 선택은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나 가정 내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는 홈쿡 트렌드는 물가 상승과 맞물려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삼겹살은 국내 대표적인 외식 메뉴지만, 소비자들은 신중한 선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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