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공립수목원 부문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산림교육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과 체험 위주 참여교육을 펼치며 삼림문화의 정착과 확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2018년 개관한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2만여명을 대상으로 숲 명상 교실, 유아 숲 체험 등 17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미동산수목원이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도민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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