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과거 언어발달 지원 부족 문제로 대기자 발생과 치료 지연이 우려됐으나, 현재 창녕군 가족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이 문제가 해소됐다.
창녕군은 가족센터와 협력해 언어발달 치료 대기자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전담 인건비와 운영비로 4059만 원을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기자 없이 원활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내년에는 예산을 4174만 원으로 증액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은 "내년도 예산 증액으로 보다 체계적인 언어발달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언어발달 지원을 단순 복지 서비스가 아닌 필수 성장 기반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원이 한층 강화됐으며,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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