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구 교육지원청 앞<제공=진주시> |
이번 사업은 성북지구 스마트도시재생과 물초울공원 미디어파사드 조성사업 일환이다.
실감형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시민들이 공공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지하도상가 빛테마복합미디어폴에는 LED 디스플레이 9개가 설치돼 이성자 화백 작품을 영상화한 다이나믹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성북지구 교육지원청 앞 미디어파사드에는 3D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밝고 친근한 카툰 디자인 콘텐츠가 추가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주제로, 자연경관과 곤충들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성북지구와 물초울공원의 콘텐츠는 상호 교차 적용돼, 어느 장소에서든 두 콘텐츠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일몰 후 2시간 동안(19:00~21:00) 운영되며, 중앙지하도상가 빛테마복합미디어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시스템 유지관리와 콘텐츠 고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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