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이랜드는 오는 24일까지 그룹 전략기획 본부(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ESI는 뉴발란스와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뉴코아아울렛 등 이랜드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조직이다.
전략기획(국내·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직무를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전략기획 해외 직무 지원자 중 일부는 인턴십 기간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 파견돼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이나 8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본부 ESI는 ‘경력 아닌 실력 중심의 채용’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이랜드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 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이번 채용에서는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이랜드그룹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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