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한테 "엄청 큰 마시멜로 위에서 자는 헛간 고양이"를 연필스케치처럼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그려줌.
왜 저런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냐면
갑자기 이 마시멜로 모양 짚단이 생각나서, 저만큼 큰 마시멜로 위에서 자는 고양이를 그려달라고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저런 짚단 마시멜로 짤 하나 던져주고 "이만큼 큰 마시멜로" 위에서 자는 고양이랑 그 마시멜로 구석을 뜯어먹는 소 한마리 그려달라고 함.
그랬더니 짚단 보여주고 마시멜로 그려달라고 했다고 이런 짤 생성하면서 시위함.
얘가 "마시멜로"의 정체를 아는 것마냥 마시멜로 대신 짚단 뭉치를 그려놓은 게 동물 크기 비율 이상한 것보다 더 신기했음.
난 분명 "이 사진에 나오는 것만큼 커다란 마시멜로"라고만 했는데.
너처럼 눈치 빠른 챗지피티는 내가 원하는 짤이 나올 때까지 재생성을 눌러줄 거야.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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