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창녕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 401개소 중 일부는 개인 소유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소유권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개인 소유 부지를 사용하는 경로당은 사용 동의가 철회될 경우,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소유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또한, 노후 경로당이 많아 주민들 불편이 심각하다.
어르신들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과 편의가 저해된 상황이다.
특히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쇼파나 탁자 같은 물품이 부족하다.
군 차원의 지원 물품은 제한적이어서 어르신들 편의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
감사에서는 경로당 시설 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시설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하반기에 경로당 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적극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검토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하고 휴식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소유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시설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경로당 시설이 적절히 개선되지 않으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사회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창녕군은 안정적 운영과 편의 증진을 위해 체계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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