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세계시장 누비는 국내 가상자산 기업 육성해야" [가상자산 통신]

이석우 두나무 대표 "세계시장 누비는 국내 가상자산 기업 육성해야" [가상자산 통신]

한국금융신문 2024-11-13 15: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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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4.11.1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키워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 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콘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이석우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가상자산 관련 제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글로벌한 흐름은 환영할 소식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도 많은 고민과 숙제를 안겨준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가상자산이 국경의 구애를 받지 않듯 우리도 시야를 넓혀 글로벌 무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주요국들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제도도 함께 변화해야 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하나의 테크 기업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일이 흔해졌다”며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국내 가상자산 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에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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