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13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부서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천안시는 13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부서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직원들의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하는 맞춤형 친절교육과 위법·부당 민원 법적 대응 요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법무법인 대표 신현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에 대한 분야별 대처방식 등을 안내했다.
천안시는 매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및 연말 친절행정 우수 부서·직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직자 보호하고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해 기관 차원의 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또 위법·부당한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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