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홍보 일정을 연기하며 음악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 오늘 자정에 공개 예정이었던 Concept Photo#1은 11월 14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래 13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콘셉트 포토#1은 하루 연기돼 14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컴백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여러 홍보 일정이 예고돼 있었다. 13일 자정을 시작으로 16일과 19일에는 추가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고, 17일에는 앨범 트레일러, 20일 앨범 프리뷰, 23일 트랙리스트 포스터, 30일 앨범 스니크 피크 등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배우 송재림이 39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트와이스는 애도의 뜻을 표하며 홍보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송재림의 사망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23일과 12월 4일 각각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팝업 스토어는 트와이스의 컴백을 기념하는 행사로, 팬들에게는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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