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SK케미칼이 미국의 권위 있는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다.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창의성과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11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광고나 스폰서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SK케미칼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연례 보고서-온라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발간된 이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영역별로 회사의 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계획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과 그린 밸류체인 확대 등 SK케미칼의 환경 비전을 인포그래픽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은 2032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세히 다루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한국 ESG기준원의 2024년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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