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다회용 식기 29만개가 사용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행사장에 다회용기 반납처 7곳을 마련했다.
세척은 홍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사업장 '푸른약속' 관계자들이 맡았다.
수거부터 초음파 세척, 고온·고압 세척, 열풍 소독, 오염도 검사, 포장·배송까지 6단계 표준 세척 시스템이 운영됐다.
김현기 군 복지정책과장은 "푸른약속의 활약으로 축제 기간 생활폐기물이 많이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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