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교통, 소음, 안전, 기상, 홍보 등 5개 분야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서천군 응시 인원은 320명으로 남학생은 서천고교, 여학생은 서천여고에서 시험을 치른다.
군은 시험 당일 경찰관과 교통 지도요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상황을 대비해 관공서,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권장 조치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시험 중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주민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소음 발생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수험생은 마음 편히 시험에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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