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반기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조사 단행

김제시, 하반기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조사 단행

중도일보 2024-11-13 11:47:58 신고

3줄요약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총 3281대 차량을 대상으로 그 중 46대는 차령 14년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멸실 의심차량이며, 기 비과세된 차량 3235대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운행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과세 전환,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이뤄지며 공부자료 확인 및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자동차 검사, 교통법규 위반 등 최근 4년 이내 운행 이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멸실 차량 23대를 비과세로 전환했으며, 비과감면 차량 중 감면 종료된 18대 차량을 과세 조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조사해 실익 없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고 실체가 없는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