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부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은평03-2번 마을버스'를 은평성모병원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연신내역부터 신도고등학교까지였던 운행구간을 은평성모병원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병원 내 셔틀버스 승강장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설치됐다.
이 노선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광역급행철도 GTX-A 연신내 정거장과도 환승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또 대형 병원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교통 개선 방안 모색으로 교통복지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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