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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BNK부산은행이 한국생산성 본부(KPC)가 발표한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결과 지방은행 서비스업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지표다.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활용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창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장금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국가고객만족도(NCSI)1위 선정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해온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및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 지방은행 부문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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