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까지 식품 분야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이드라인(지침)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ESG 경영은 이제 필수 요소"라며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식품업계에서는 탄소 배출 감소,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 농업과 상생 등 ESG 경영 확산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경영 포럼'을 열어 기업, 학계와 해외 ESG 경영 법제화 동향을 다루기로 했다.
또 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017810]의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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