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망 인증을 획득한 포인트모바일 자체 태블릿 PC 브랜드 '에이바'의 'PT11'. ⓒ 포인트모바일
[프라임경제] 포인트모바일(318020)이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태블릿PC 통신사 망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인트모바일은 자체 태블릿 PC 브랜드 '에이바(AVVA)'의 신제품 'PT11'이 LG유플러스(032640)의 망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태블릿 PC가 유일하게 통신사 망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으나 포인트모바일의 'PT11'도 통신사 망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반 소비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중소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하며 업계에서도 두 번째 사례다.
LG유플러스 품질 인증은 무선 주파수(RF) 성능, 네트워크 품질 등 엄격한 시험을 거쳐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제품은 안정성과 보안성이 보장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에이바 'PT11'은 사용자들이 성능과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태블릿 PC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에이바 'PT11'을 활용한 다양한 결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단말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시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장기 할부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초기 비용 없이 'PT11'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국내 통신사 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브랜드가 하나뿐이었던 상황에서 이번 에이바 'PT11'의 인증 획득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PT11'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2.2GHz 속도를 지원하는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8GB RAM,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다.
11인치 2000x1200 해상도의 광시야각 IPS 패널이 탑재된 디스플레이와 4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서라운드 음향과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고화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와이드바인 L1을 지원해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LG유플러스 품질 인증 획득은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능 면에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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