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신용기구(CBC)는 3분기 소규모 기업 및 일반 소비자에 대한 대출상황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청건수는 양쪽 모두 증가했다.
소규모 기업에 대한 대출 신청건수는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대출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20.0% 증가했다. 한편 농업과 건설은 20.8%, 16.3% 각각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대출건수는 6월 말 대비 0.5% 감소한 185만건, 대출잔고는 1.4% 증가한 346억 9000만 달러(약 5만 3400만 엔). 변제가 30일 이상 지연되고 있는 연체(30+DPD)액이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 분기 말 대비 0.7%포인트 늘어 9.0%가 됐다.
일반 소비자에 대한 대출은 전체 신청건수가 전 분기 대비 37% 증가했다. 신용대출이 39%, 신용카드가 74%, 주택담보대출이 1% 각각 증가했다.
9월 말 시점의 대출잔고는 0.9% 증가한 154억 6000만 달러. 30+DPD액이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4%를 기록, 전 분기 말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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