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13일 환율과 금리 급등에 장 초반 245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99포인트(p,1.25%) 내린 2451.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p(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9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258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의 과열 인식에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2.3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30%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1.89%)는 장중 5만1700원까지 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장중 저가 기준 으로 2020년 6월 24일(5만1600원) 이후 4년 4개월여만에 최저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58%) ▲삼성바이오로직스(-1.93%) ▲현대차(-1.93%) ▲기아(-1.20%) ▲KB금융(-0.86%) ▲POSCO홀딩스(-2.95%) 등이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65%) ▲셀트리온(0.96%) ▲NAVER(0.06%) ▲신한지주(0.18%) ▲고려아연(1.4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4p(1.75%) 내린 698.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0p(0.28%) 내린 708.52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4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376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5.80%) ▲에코프로비엠(-2.49%) ▲에코프로(-2.59%) ▲리가켐바이오(-7.24%) ▲휴젤(-2.95%) ▲엔켐(-6.96%) ▲클래시스(-2.84%) 등이 내리고 있다.
▲HLB(0.33%) ▲HPSP(2.39%) ▲파마리서치(2.57%)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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