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류 오더 서비스 '겟주(getju)'가 인증을 기반으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스(PASS)' 앱에 신규 주문 채널인 'PASS x getju'를 론칭, 운영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PASS x getju' 서비스는 PASS 고객이라면 최초 1회 회원연동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주류의 매장 수령 시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해 주문자 정보와 성인여부를 같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2020년 규제개혁차원에서 허용된 온라인 주류 오더 서비스는 온라인 서비스 가입 시, 성인인증을 거치지만 미성년자의 대리 수령을 막기 위해 주류를 수령할 때도 신분증 확인을 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번 제휴을 통해 온라인 주류 주문 서비스의 미흡한 인증방식을 보완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앱 내 결제수단인 PASS머니를 통한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나캠프 관계자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 되며 이후 전체 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주류 주문 서비스가 미성년자의 주류 구입 수단으로 오용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시장 내 주요 주류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