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다음 달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에 나섰다. 인형부터 키링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대목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곰 인형 ‘메리베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메리베어는 리테일 전문 업체 케니몰이 자체 개발한 크리스마스 상품이다. 기존의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곰 인형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입혀 디자인했다. ‘베어 시리즈’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호텔리어를 곰 인형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국 14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9900원이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마스코트 인형 ‘하이’를 털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윈터 하이’로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는 하얏트의 ‘HY’를 따서 이름을 지은 ‘강아지 호텔리어’다. ‘윈터하이’는 12월 5일부터 호텔 로비 프론트 데스크, 더 스파, 더 델리에서 3만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롯데호텔 월드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키링이 포함된 가족용 객실 패키지 ‘윈터 월드 타운’(Winter World Town)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토스트와 시리얼,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브레드 이발소 조식 세트가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브레드 이발소 크리스마스 키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윌크와 마카롱 중 랜덤 증정하며 윌크가 그려진 텀블러를 함께 선물한다. 가격은 41만원부터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