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인센티브 투어 단체 서울 방문…"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MICE]

'1000명' 인센티브 투어 단체 서울 방문…"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MICE]

이데일리 2024-11-13 09:0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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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빌딩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체험을 하는 인포마 임직원들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인센티브 투어 단체 약 1000명을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인포마 인센티브 투어는 지난 3월 1300여 명이 입국한 남산인수 인센티브 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이벤트 기획, 디지털 서비스 및 학술 출판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는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 총 1000여 명 직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K-콘텐츠를 주제로 서초체육관에서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서울 여행을 즐기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마이스 유치 전문 여행사 ‘마이스월드’와 협업해 지난 9월 인포마 사전답사를 지원했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개최 지원금 확보, 사전답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연간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총 144건(2만 5246명)을 개최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는 총 7건이다. 시와 재단은 서울 숙박 일수와 인원별로 단계별 지원금 등급을 나눠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 단체에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 투어를 통해 중국에서 400명가량의 임직원이 서울을 방문해 중국 대규모 단체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중국 단체 관광 개방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 중국 선전·항저우 마이스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총 42건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해 중화권 방문객 수의 회복세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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