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광양시,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맞손

두산밥캣-광양시,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맞손

머니S 2024-11-13 09:05:10 신고

3줄요약

12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성종국 한국로지스풀 본부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12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성종국 한국로지스풀 본부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광양시의 수소도시 추진계획안 가운데 수소 지게차 보급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번 MOU를 통해 광양시와 두산밥캣, 한국로지스풀이 협력하게 된다.

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정보 제공·수요 개발과 수소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 최대 지게차 렌털 및 종합 물류기업인 한국로지스풀은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보급하고 수소 지게차 임대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한다.

김상철 두산밥캣 전무는 "광양 수소도시 사업의 파트너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8월, 지게차용 수소 충전소 실증 특례를 받은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에 국내 1호 수소 지게차를 납품하며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점진적으로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규제 개혁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밥캣이 규제 특례를 신청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전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과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차량용 수소 충전소에서는 수소 자동차만 충전이 가능한 현행 규제의 특례 사업자로서, 수소 지게차 충전에 자동차용 고정식 수소 충전소와 이동식 수소 충전소를 활용하는 실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