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KCGS ESG 평가에서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다는 의미다.
셀트리온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에 도달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는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기준연도 대비 42%, 2045년까지 100% 감축을 목표로 한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해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의약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목표다.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펀드, 유엔개발기구(UNDP) 등 국제 비영리기구 및 단체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전사 부패 리스크를 관리하는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을 위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등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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