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림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이 생전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 유선이 손가락을 턱에 괸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그 옆에는 송재림이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선과 송재림이 웃으며 찍은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중한 인연을 상기시키며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이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송재림과 유선은 2022년 5월 개봉한 영화 '안녕하세요'에서 호흡을 함께 맞췄던 바 있다.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정오로,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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