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CEWC 2024 서울관 개막식 기념 단체 사진 |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혁신 기술,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에서 서울관을 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강남, 동대문, 서초 3개 자치구와 15개 혁신 기업이 참여한 서울관은 총 4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15만 달러(약 44억원)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상담 건수는 61건, 상담 금액은 무려 1.4배 증가한 수치로,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 ▲서울관 참여기업(엑스퍼트아이엔씨)의 제품 소개를 듣고 있는 서울관 주요 관계자(가운데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 |
특히,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리무빙컴퍼니'는 폴란드 물류협회 '스토바지 세니에 로지스티쿠프(Stowarzyszenie Logistyków)'와 일본 기업 '브레인 임팩트(Brain Impac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스마트시티 엑스포 콩그레스에 참석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효율적인 공공 정책'을 주제로 서울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2025'를 홍보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세계에 알렸다. 강남구는 작년 SCEWC 어워드 '안전·회복' 부문 최우수 도시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
| ▲ SCEWC 2024 서울관에서 개최된 _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
| ▲공식 콩그레스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서울관은 이외에도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스마트 서울 IR 피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서울의 밤(Seoul Night)' 행사를 통해서는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
| ▲ 서울디지털재단-동대문구-템즈 프리포트 업무 협약식 |
강요식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엑스포에 참여하며 구축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라이프 위크와 같은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서울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SCEWC 2024에서 서울관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앞으로 서울이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