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성동경찰서는 이날 송재림이 낮 12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이날 점심을 함께 먹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집을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아직 낫서른', '환상거탑'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영화 '미친사랑' '미끼' '속물들', '야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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