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격려

수매 현장 모습

오성환 당진시장은 11월 12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오성환 시장은 쌀값 불안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1만1954t으로 건조벼 7972t(타작물 물량포함)·산물벼 2639t·가루쌀 1343t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고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오성환 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