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질서관리에 경찰 1만명 투입…영어듣기 시간 중점순찰

수능 질서관리에 경찰 1만명 투입…영어듣기 시간 중점순찰

연합뉴스 2024-11-13 06:00:06 신고

3줄요약
인천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인천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2일 인천시 한 창고 앞에서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2024.11.12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이 14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리를 위해 경찰 1만여명을 동원한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문제지 호송, 시험 당일 정문 앞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 답안지 호송 등에 경력 1만256명을 투입한다.

문제지 호송은 전국 17개 시도 1천282개 시험장 노선별로 경찰관 2명 및 순찰차 1대가 맡는다. 수능 종료 후 답안지 호송도 같은 경력이 수행한다.

수능 당일 각 시험장 정문에는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경찰관 2명이 고정 배치된다.

수능이 치러지는 중에는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을 통해 시험장 내외 소란 등 우발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중점 순찰을 해 소음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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