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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산업부가 통상에 대한 청년 관심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도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논문심사 예선과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35개 참가 팀 중 서울대 학생 3인(이재영·김유경·최희서)으로 이뤄진 새뮤얼슨 팀이 최종 우승했다. 이 팀은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강준호(외대)·김민수(연세대) 학생 2명의 대동단결 팀과 ‘경제안보 시대에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전략을 유효한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 끝에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새뮤얼슨 팀은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준우승(금상) 대동단결 팀은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8강에 진출한 나머지 6개 팀도 각각 무역협회장와 대한상의 회장, 국제통상학회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글로벌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정부는 일류 통상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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