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권 사서 1.5일밖에 못갔기때문에 다른 아티스트들 후기는 못씀,,,
초딩때부터모은 엠플로 앨범이고 한국에서 구하기힘들거나 일본에서도 껍데기만 다른건 없음
엠플로때문에 일본노래를 처음 알게돼고 일본노래에 관심을 갖게됐는데
싸이월드로 알게된건 아니고 라떼는 브금있는 네이버카페가 많았는데 거기서 들었던것같음 하도 오래돼서 자세히 기억이안남...
그나마 고딩때 빅뱅이랑 협업한 곡이 있는 앨범이 나오면서 투어를 7년만에 하게돼서 갈까싶었는데 고딩이 해외여행을 갈수있을리가없음
어느순간 버발은 DJ, 타쿠는 프로듀싱 위주 활동하면서 엠플로라는 그룹이 활동하는건 보기 어려웠음
리사누나는 당연히 더 보기어려웠고
주기적으로 엠플로뽕이 찾아오는데 볼때마다 죽기전에 이 형들 무대를 볼수있을까 그런생각밖에 안드는거임
그러다가 알림켜놓은 엠플로 트위터 계정에서 갑자기
저 '원더리벳~'이라는 글자가 떠있는거임 ㅋㅋ
사무실에서 보자마자 화장실 튀어가서 보니까 라인업 합류 ㅋㅋ
보면서도 못믿겨서 바로 3일권 결제
마침 이런 신곡이 나와있어서 공연을 하긴 하겠다싶긴했는데
그게 17년? 만의 내한일줄은 상상도못했음... 그냥 언제든 일본갈준비를 하고있었지
그래서 대가리를 막 굴려보는데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엠플로 노래는 거의 대부분이 여자 보컬이 들어가있어서
그런노래 다빼면 할게없을텐데 역시 이번에 타쿠가 발굴한 저 마야라는 친구를 데려오지않을까싶었는데
마지막 라인업 금요일에 에이루가 들어오길래 에이루가 하겠구나 싶었음
그렇게 생각하면서 엠플로 전타임부터 대기타는데 사람이 너무없는거임...
갤에서도 언급 적은 타임이기도했고 아예 누군지 모르는애들도 엄청많았음(엠플로가 누구임?) 앞뒤로 끼어있던것도있고...
그래도 타쿠형 나와서 대기하니까 내 주변사람들은 그래도 다들 아는 사람들인것같아서 다행이었음
리사누나 안나올줄알았는데 나와서 막 울먹울먹하시고 손편지 읽어주시는데 내가 다 울컥하더라...
come again 시작으로 내가 제일좋아하는 노래인 prism을 부르는 모습을 보니 진짜 너무 행복했다
이제 슬슬 미스유 타이밍이길래 누가 나오려나 하는데
에이루는 물론이요 다른 피쳐링진까지 다 데려온거임 ...
tell me tell me를 먼저했기때문에 무카이타이치가 료헤이 파트하고 에이루가 멜로디 파트하면 딱이긴하겠다 싶긴했는데...
유튜브, DVD로만보던 모습이 내눈앞에 펼쳐지니까 보면서도 안믿겼음...
료헤이 멜로디 이 둘은 진짜 저 미스유 이후로 나는 본적이없다
료헤이, 멜로디는 그때 그 목소리에 더젊어진거보고 너무 신기했다
화면에 엉엉울던 형들이랑 엠플로 커플티 커플 마음 너무너무 공감된다...
엠플로 단콘때는 미스유만 10분부르던데 시간이 시간이니 어쩔수없었겠지 ㅋㅋ
아무튼 일단 엠플로라는 그룹이 아직도 같이 무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기뻤고..
시발 쓰면서도 아직도 저걸 두눈으로 보고왔다는게 안믿김
암튼 갤에 핏덩이들 많아서 틀딱이 회포좀 풀어봣음..
추천곡 두개 남기고감
정보) 미스유 료헤이 파트 중에 "이건 2013년 스타일, 엠플로는 우리를 사랑해" 라는 가사가있는데
이번에 "지금은 2024년, 엠플로는 한국을 사랑해"라고 바꿔불렀다.
일본 가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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