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며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배우 손예진에 대한 남자 배우들의 인터뷰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손예진은 1982년생으로 지난 1999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소망 화장품 "꽃을 든 남자"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모태 미녀였던 그녀는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청순한 미모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고, 수많은 멜로와 로맨스 작품에서 활약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 영화 '비밀'의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백야행', 드라마 '여름 향기', '연애시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청초한 매력으로 멜로 장르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자타공인 '멜로 퀸'으로 등극한 그녀는 현재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손예진은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아련한 눈빛이 담긴 압도적인 미모 덕분에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며 같은 작품에 출연한 남자 배우들 또한 그녀의 미모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09년 영화 '백야행'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고수는 한 인터뷰에서 손예진의 눈도 못 마주치겠다며 쑥스러워하며,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을 때 '와 손예진이다'라고 감탄하며 단순히 예쁘다기보다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은 배우 정해인과 호흡을 맞춰, 연상연하 커플의 현실감 있는 연애를 보여주었다. 정해인은 "손예진의 '윤진아'역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촬영했고 진심을 담아서 하려고 했다. 거짓말하는 순간 가짜라는 게 다 보인다"라며 "손예진 누나는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다. 수식어를 붙이면 너무 길어지고 많아진다. 털털하고 착하고 열정도 내가 봤던 배우들 중에서 가장 앞서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에너지가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안 된다"라고 극찬했다.
'국민 첫사랑'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2년 3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영화 '협상' 개봉을 앞둔 인터뷰에서 "손예진과 영화에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나중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공식 열애 이전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같이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한류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동갑내기 톱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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